지난 5월 대구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에 따른 노선안내기가 설치된다. 시는 우선 99년도에 노선안내기 1백대를 설치하는데 이어 2000년과 2001년에 각 1백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새 노선안내기는 목표지점에 커서를 맞춰 '클릭'하면 타야할 버스가 표시된다. 노선안내기에 입력하게 될 목표지점은 수백여개나 돼 대구시내 웬만한 곳은 노선안내기를 통해 해당 버스를 알수 있게 된다.
특히 반대편 승강장에서 타야하는 버스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몇년전에 있던 노선안내기는 수십여군데에 불과한 행선지를 누르면 해당 버스번호에 불이 들어오게 돼 있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노선안내기 설치를 위해 내년도에 1억원을 책정해 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대구시 한관계자는 "노선안내기에 필요한 6억원의 예산을 시비 50%,민자 50%로 확보할 방침"이라며 "노선안내기가 설치되면 버스이용의 접근성 향상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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