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색공예가 유명희씨의 첫 작품전이 6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원앙, 잉어, 기러기, 연꽃.... 전통 민화속의 정겨운 동식물들을 풀물이 배어나올듯 풋풋하고 순한자연색상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옛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자아내게 하는, 토속적 서정미가 특징.
사각형의 크고 작은 조각들로 엮어진 조형적 구성은 치밀하게 계산돼 매우 기하학적이면서도 따스한 정감을 불러일으킨다. 실크를 주소재로 하여 바느질기법, 색상의 농담(濃淡)을 통한 입체효과 등을 강조했다.
효가대와 동대학원을 졸업, 대구공예대전 초대작가이며 진주산업대 전임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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