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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금리인하 유도 본원통화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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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통한 경기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장금리의 하향 안정화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한은은 또 연말 계절적 자금수요의 증가와 재정집행의 수요집중 등을 고려해 이달중 본원통화 공급을 전달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한은은 미국 등 주요선진국의 잇단 금리인하가 있었지만 지난 9월말처럼 공개시장금리를 급격히내리지 않고 대신 미세조정 등을 통해 점진적인 금리인하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한국은행은 3일 발표한 '12월중 통화정책방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은 국내경제가 최근 생산 및 수요 감소세가 다소 둔화되고 금리하락으로 신용경색도 일부 완화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경기상황이 개선되는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한은은 경기침체 및 기업들의 경영실적 악화로 신용리스크가 여전히 높아 전반적인 은행대출이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의 타개를 위해서는 시중실세금리의 하향안정화가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은은 외환시장의 안정에 유의하면서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콜금리의 하향안정화 기조를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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