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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 천마 매일시리즈 패권

영대천마가 제11회 매일신문사장기 사회인야구대회 직장부에서 패권을 안았다.영대천마는 6일 영남대 야구장에서 벌어진 올시즌 대구지역 사회인야구 마지막 경기인 직장부 매일시리즈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삼성생명을 11대6으로 제압, 우승했다.

페넌트레이스에서 나란히 8승2패를 기록,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삼성생명), 2위를 가른 양팀은 이날 최종전에서도 승부를 점칠수 없는 명승부로 12월 겨울추위를 녹였다. 영대천마는 1회초 중월2루타로 진루한 정의성이 상대 실책과 김성재의 내야안타로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삼성생명은 2회말 무사 1, 2루에서 상대실책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남섭과 정현구의 내야안타로 2점을보태 3대1로 승부를 뒤집었다.

반격에 나선 영대천마는 3회초 상대투수의 제구력 난조에 편승, 1안타로 3점을 보태고 5회초에는2점을 추가, 승세를 굳혔다. 패색이 짙던 삼성생명은 7회말 2사후 연속4안타로 3득점,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영대천마는 연장 8회초 무사만루의 기회를 잡고 한영대의 결승 우전안타 등으로 대거 5득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매일시리즈 전적

△직장부

영대천마 10302005-11

삼성생명 0300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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