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공사 무사히 끝내자 안도
○…대구시 상수도본부가 토요일인 지난 5일 오전부터 일요일 밤10시까지 대구시 절반지역에 수돗물급수를 중단하고 벌인 대형공사를 무사히 끝내자 관계자들이 안도.
그동안 시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까지 갖는등 다소 과장된 대책을 세웠다는 지적에 대해 상수도본부 백점출 급수부장은 "이렇게 긴 시간동안 넓은 지역에 급수를 중단한 사태는 일찌기 없었다"며 "단수대책을 철저히 세운데다 구청등 관계기관들이 모두 협조해준 덕분"이라며 자화자찬.
●"행정합리화 거스르는 주장"
○…대구시 남구청과 구의회가 달서구 분구와 함께 넘어간 옛 남구지역 일부를 다시 돌려받아야한다는 주장을 펼치자 달서구측은 '억지 주장'이라며 불쾌하다는 표정. 달서구청 고위 간부는 "남구측이 한때 대세론이었던 중.남구 통합론이 잠잠해지자 근거도 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행정 합리화를 위해 동까지 통합하는 마당에 말도 안돼는 소리"라며 일축.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인구 10만과 50만인 구가 같이 있는 상황에서는 어떤식이 되던지구.군청 지역 조정이 필요하다"며 "작은 기초단체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 모든 면에서 당연한 것아니겠냐"며 달서구 주장을 옹호.
●폭력배 단속1위 "사기충전"
○…경찰의 폭력배 일제단속에서 수성경찰서가 대구 8개서 가운데 성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집계되자 형사과 직원들의 사기가 충천.
수성서 형사계 직원들은 "황금파 등 신흥폭력조직을 적발한 것과 동성로파 행동대원을 검거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즐거워 하는 모습.
최병헌 형사과장은 "평소 충실히 수집해둔 폭력배 동향정보를 바탕으로 기획 수사한 것이 폭력조직 2개파 검거의 비결"이라고 넌지시 자랑.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