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룬다.케이블TV 다큐멘터리 채널 Q채널(25)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연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 구원이와 그를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구원이를 위하여'(8일 오후3시)와 '구원이의 새해맞이'(14일 오후3시)가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해외 입양아들의 방황과 정체성 찾기를 다룬 '우리 아이 우리 사랑으로'(15일 밤11시)와 듣지도보지도 못하는 장애의 몸으로 일본 등지를 여행하면서 오로지 촉각과 후각만으로 세계를 경험하는 노인의 이야기 '보이지 않는 여행'(27일 밤10시)은 따뜻한 성탄을 위해 준비된 휴먼 다큐멘터리이다.
또 8월에 시작해 12월에 끝나는 가슴시린 사랑이야기 '8월의 크리스마스'가 '영화보다 재미있는영화이야기'(21일 오후1시)를 통해 방영된다. 알바니아의 작은 소녀 테레사가 버려진 사람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과정을 담은 '성녀 테레사'(23일 밤11시)는 절대적인 사랑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게 한다.
이와 함께 26세의 폴란드 여배우, 마그다가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한국남성과 나눈 3년 동안의사랑과 이별 등을 고백한 다큐멘터리 영화 '연인'(25일 오후1시)이 방영된다. 성서의 길을 찾아떠나는 '바이블루트'(22일~25일 밤9시)와 '돌산마을의 크리스마스'(25일 오전10시), '베일을 벗겨라'(24일 오후3시) 등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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