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마백락씨가 시집 '영원한 당신의 사랑안에서'(명작 펴냄)를 출간했다.
회갑을 맞은 저자가 틈틈이 써 두었던 시 1백편을 골라 실었다. '가족과 은인들을 위한 시' '기도' '성지순례' '산과 바다 그리고 일상에서'란 4가지 주제로 꾸몄다. 생활주변의 일상적 이야기와성지순례, 자연 등을 구도자의 목소리로 담담하고 부드럽게 노래하고 있다.
저자는 지난 67년 '성금요일 오후'로 문단에 데뷔한 뒤 '가난한 사람들' '사랑의 변화' 등 작품을 냈으며 87년 '가톨릭대상 문화부문'을 수상했다.
현재 천주교 대구대교구 영남교회사 연구소 부소장으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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