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학년도 대학입시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오는 10일이후 상을 받거나 자격증을 따도 이번 입시에서는 가산점을 얻거나 면접에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교육부가 이달 10일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작성 기준일로 정해놨기 때문이다.교사들은 이때까지의 재학생들의 교과성적과 수상경력, 특별활동상황 등 학생부에 들어갈 각종기록을 전산처리한 뒤 오는 19일 일제히 시·도교육청에 제출해야 한다.
10일 이후부터 졸업때까지의 변동사항은 물론 학생부 원본에는 남는다.
대학에 제공되는 학생부 내용은 원본에 기재되는 13개 항목 중 인적사항과 학적사항, 출결상황,수상경력, 자격증 취득, 특별활동상황, 봉사활동상황, 행동발달상황, 종합의견, 고교학습 발달상황(교과성적) 등 10개.
대입전형에서 거의 쓸모가 없는 신체발달상황, 심리검사, 진로지도 등 3개 항목은 제외된다.학생부 자료는 시·도교육청 자체 검색, 교육부 취합 및 암호화 등의 과정을 거친 뒤 2장의 CD에 담겨져 정시모집 '가'군 전형이 이뤄지는 내년 1월6일까지 학생부성적을 반영하는 3백51개 대학·전문대에 넘겨진다.
정시모집 이전에 실시되는 특차전형에서는 각 고교나 수험생이 개별적으로 제출한 학생부 사본등을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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