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시대에 여성단체가 당면한 문제를 알아보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행위자로서의 여성단체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이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대구 여성의 전화가 7일 오후2시 대우아트홀에서 연 '지방자치 활성화와 여성단체의 역할모색을위한 간담회'를 후원한 아시아재단 쥴리 퀴노네스 여사(여성프로그램 고문)는 이 워크숍의 결과를 토대로 후속 프로그램 진행 여부를 결정짓는다고 말했다.
아시아재단은 지난 54년에 창설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가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3개국에 지부가 개설돼 있다. 아시아재단의 프로그램 경비는 전액 미국 본부에서 지원되는데, 대구지역의 프로그램을 후원하기는 처음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제주도·충청도 등지에서도순회 개최된다.
"지방자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액터로서의 여성역할을 모색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는 한국출신 퀴노네스 여사는 지난 8월에 아시아재단 대표로 부임한 퀴노네스씨(북한문제 전문가)의 부인이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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