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아시안게임 대회 2일째인 7일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한국은 7일 사격에서 김정미(23·인천남구청)가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첫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태권도에서 금 4개를 추가했다. 또 체조, 사격에서 은 1개씩, 유도에서 동 1개를 획득했다.후아막사격장에서 벌어진 여자공기소총 개인전에서 김정미는 합계 498.6점을 쏘아 종전 아시아신기록을 0.3점 앞당기며 우승한데 이어 여갑순 이기영과 함께 출전한 여자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타마삿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태권도에서 남자 박희강(21·한국체대·-58㎏급), 강동국(24·가스공사·-84㎏급), 여자 장정은(21·경희대·-51㎏급), 이희영(21·경희대·-72㎏급)이 4체급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무앙통타니체육관에서 열린 체조 남자단체전은 일본을 누르고 은메달을 따냈고 우승이 기대됐던유도 현승훈(22·용인대)은 동메달에 그쳤다.
종합2위 다툼의 전초전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축구한일전은 경기내내 한국이 우세를 보인 가운데최용수가 전후반 1골씩 넣어 2대0으로 완승했고 대만과의 야구는 박찬호의 호투에 힘입어 16대5로 이겼다.
한편 일본은 7일 까지 금 7, 은 6, 동 5개를 따 선두로 나섰고 중국은 금5, 은 6, 동5개로 2위를달리고 있다.
[방콕·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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