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銀 연체금리 한시적 인하

대구은행(은행장 서덕규)은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은행 및 신탁계정 연체대출금리를 9일부터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대폭 인하한다.

지금까지 대구은행은 대출금이 연체됐을 경우 은행계정 21%, 신탁계정 22%의 금리를 적용했으나이같은 조치에 따라 올해말까지는 고객이 이자를 연체하더라도 기존의 대출금리에 2%포인트를가산한 금리만 물면 된다.

예를들어 연 13%로 대출을 쓰다가 연체했을 경우 종전까지는 21%의 금리를 물어야 했지만 지금부터 연말까지는 13%에 2%포인트를 가산한 15%의 금리만 물면 돼 6%의 금리감면 효과가 발생한다. 또 8.5%로 할인어음 대출을 쓰고있는 기업의 경우 연체금리 10.5%를 적용받게 돼 10.5%포인트라는 적지않은 금리 감면 혜택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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