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초본등 28종 대상 5개월간 1천5백건 실적 연말맞아 하루 수백건 신청
구미시 진미동사무소가 지난 7월부터 민원인들의 편익을 도모키 위해 시행하고 있는 '민원서류배달제'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구미 2, 3공단을 끼고 있는 등 지역이 넓어 각종 민원서류 발급신청시 주민의 불편이 큰 점을 감안해 도입한 민원서류 배달제는 민원인들이 단체로 FAX를 이용해 민원서류 발급신청을 하면 오후 시간대에 동사무소 직원이 발급한 민원서류를 배달하는 방식.
민원서류 배달 실적은 지금까지 1천5백여건으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28종의 민원서류가 대상이다.1일 배달 민원서류 건수는 보통 수십건이었으나 최근 근로자들의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하루 수백건으로 폭증했다.
민원서류 배달 담당직원 이연경씨(26)는 "민원서류 발급신청이 급증, 짜증날 때도 가끔 있지만 고마워하는 민원인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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