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된 열차 객차, 어선, 헬기 등이 팔공산 일대 전원카페의 시설물로 애용되고 있다.
폐열차 경우 경기·강원 등에서 2, 3년 전부터 전원카페 시설물로 인기를 얻어 최근엔 공급이 달릴 정도라는 것.
이 때문에 폐열차 객차는 2년여 전만 해도 철도청이 고철로 1량에 3백만~4백만원 정도에 수의계약으로 팔았지만 최근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바뀌고 낙찰가도 2천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공산 순환도로 주변인 칠곡군 동명면 득명·남원리, 종단도로 주변인 군위군 부계면 등에는 폐열차·폐어선을 이용한 전원카페가 성업 중이거나 영업준비 중에 있으며, 폐헬기도 조만간 등장할 것 같다고 일대 관계자들은 전했다.
〈칠곡·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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