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업체에 모두 3천억원의 무담보 신용대출 자금이 집중 지원된다.또 현대·기아로 이원화돼 있는 국내 및 해외 자동차판매망이 내년 3월 이후 단일화되며 현대·기아 양사의 플랫폼(자동차 하부구조) 12개가 5, 6개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
현대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현대·기아자동차 경영정상화방안'을 11일 오후 계동사옥에서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직접 발표할 것이라고 10일밝혔다.
현대는 우수 협력업체의 자금난을 조기에 덜어주는 것이 현대·기아자동차 조기경영정상화의 관건이 된다고 보고 금융권과 공동으로 무담보 신용대출 자금지원제도를 이르면 이달중부터 시행할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대가 중소기업은행에 지급보증을 해 주고 시중 실세금리보다 2% 포인트 이상 낮은금리로 협력업체에 무담보로 업체당 최고 10억원까지 모두 3천억원가량의 자금이 이은행을 통해지원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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