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 치과병원 세운다

경북대병원과는 별도의 경북대치과병원이 생긴다.

11일 인주철 경북대병원장은 "경북대치과대 재학생들의 수준 높은 교육과 치과 환자들에 대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독립 법인의 경북대치과병원을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경북대병원은 내주중 이사회의결을 거쳐 교육부에 사업예산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병원측은 예산반영. 설계. 건축공사 등의 시기를 감안, 3~5년(2001~2003년)내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보고있다.

경북대치과병원은 부지 1천여평 규모로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보존과. 교정과. 치주과. 소아치과. 치과방사선과. 마취과 등 진료과목과 치과종합진료실, 치과기공실, 치과진료행정실 등을 두고입원실 없이 외래환자 진료중심으로 운영된다.

병원 관계자는 "치과대병원 신축 부지는 경북대병원과 거리가 그리 멀지 않는 곳이 될 가능성이높다"고 말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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