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정가

●야 제2건국 예산 처치 곤란

○…제2건국운동 예산의 국회 통과이후 대구시·경북도의회가 난처한 지경에 빠져 있는 가운데한나라당 경북지부 수뇌부들이 10일 오찬모임을 갖고 대책을 숙의.

박헌기(朴憲基)도지부위원장, 김용수(金容守)수석부위원장, 윤태현(尹泰鉉)사무처장, 장성호(張成浩)경북도의회 의장, 황윤성(黃允盛)도의회 한나라당협의회장 등과 노병용(盧炳龍)도 정무부지사등은 이날 관련예산 및 조례안 처리방향을 논의.

이 자리에서 장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가·부를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처지임을 역설한 데 대해 박지부장은 반대당론은 변함이 없으나 향후 정국추이를 지켜보자고 다소 애매하게 답변했다는전언.

한편 노부지사는 집행기관 입장을 대변해 원만한 가결처리를 역설했다는 후문이어서 향후 도의회의 입장정리 방향에 관심.

●취임연기 배경 설왕설래

○…국민회의 도지부장으로 내정된 권정달의원의 도지부장 취임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어 그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

이에 대해 도지부 관계자는 11일"권의원의 도지부장 취임은 확고하다"면서 "다만 취임을 위해선도지부 개편대회와 권의원의 지역구인 안동을지구당 개편대회를 동시에 치러야 하는데 아직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

그러나 일본에 머물고 있는 현 경북도지부장인 권노갑전의원이 이달 중 귀국할 것으로 알려짐에따라 권전의원이 입국하는 시점에 맞춰 개편대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대체적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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