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볼링이 여자 2인조전에서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10일 방콕 방카피경기장에서 열린 볼링 이틀째 여자 2인조경기에서 부산남구청의 이미영-이지연조가 12게임 합계 2천5백83점(평균 2백15.2점)을 기록, 홈레인의 태국(2천5백66점)과 대만(2천5백9점)을 누르고 우승했다.
86, 94아시안게임 마스터스 우승자 이지연(합계 1천2백9점, 평균 2백1.5점)은 전날 개인전 우승을포함, 한국의 대회 첫 2관왕이 되는 동시에 아시안게임 개인통산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남자 2인조전에서는 박영수(동양농기)-김명조(경희대)조가 12게임 합계 2천6백33점을 마크, 대만(2천6백60점)과 태국(2천6백52점)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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