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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털어온 10대 넷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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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11일 빈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류모군(19.대구시 달서구 본동)등 10대 4명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이 훔친 귀금속을 사들인 김모씨(42.여)를 장물취득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류군 등은 지난 7월19일 밤 9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9동 김모씨(45.여) 집에 들어가 현금 1백50만원과 귀금속 등 4백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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