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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대회 경찰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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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4시20분 쯤 대구시 중구 동성로 입구에서 민중대회를 마치고 대구시청을 향해 행진을벌이던 민주노총 등 대구경북지역 사회단체소속 1천5백여명이 경찰과 충돌했다.이날 오후 6시쯤 부터는 대구시 중구 중부경찰서 앞에 시위대 3백여명이 모여 '연행자 석방'을요구하며 연좌농성을 벌였으나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대경연합 간부 김모씨(37) 등 30명을 연행, 이중 김씨등 12명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단순참가자인 조모군(19) 등 17명을 즉심에 회부했다.

이에앞서 민주노총 등 대구경북지역 25개 사회단체 소속 시민.학생 1천5백여명은 이날 오후 2시대구시 중구 대구백화점 본점 앞에서 'IMF 협약 철폐' '정리해고 중단' 등을 촉구하며 '98 2차대구경북 민중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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