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중위 사망사건을 재조사중인 국방부 특별합동조사단은 16일 김영훈중사및 2소대원들과 전역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으나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조사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조단은 이에따라 이와는 별도로 과학적인 정황분석을 거쳐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풀기위해 이날오후 황적준 고려대 교수(법의학자) 등 민간 자문위원들의 1차 회합을 갖고 법의학 분석 등 관련조사일정을 마련, 진행키로 했다.
특조단은 김중사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메모지와 사진등 각종 자료와 다른 소대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김중사의 김중위 사망사건 연루의혹및 이적행위혐의 등을 캐는데 수사력을 모았으나 별다른 증거물이나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특조단은 김중위 시신에 대한 부검자료와 사진 등을 정밀 재감정, 김중위 머리에 나타난 혈종의원인과 총알의 진행방향과 속도, 권총에 지문이 발견되지 않았던 문제 등 그간 제기된 의혹들을풀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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