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에 유독성 물질이 담긴 폐드럼통이 대량으로 불법 매립된 사실이 드러나 울진군과 경찰이조사에 나섰다.
울진군에 따르면 15일 오후 근남면 왕피천 하류 하천변에서 히드라진(Hydrazine) 등 유독성 물질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폐드럼통 수십개가 불법 매립돼 있는 것을 공공근로 주민들이 발견, 신고했다는 것.
군은 유독성 물질 배출업체나 폐기물 수거 업체가 매립한 것으로 보고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경찰과 합동으로 16일 중장비를 동원해 발굴작업을 펴 정확한 매립량도 조사, 처리하기로 했다.
〈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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