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판타스틱 영화제-18일부터 부천서

제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오는 18~23일 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세계 20여개국, 80여편의 영화가 초대된 이번 영화제는 '부천초이스'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판타스틱 한국영화특별전' '한국영화 회고전' 등 5개 프로그램으로 나눠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의 간판격인 '부천초이스'에는 신비로운 심리판타지 '신비한 마법사'(푸피 아바티 감독), '언피시'(로버트 돈헬름 감독) 등 8편이 상영된다.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에는 '기브 미 섬씽'(헥터 카레 감독)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각국의 다양한 판타스틱 장편 걸작영화를 선보인다.

특별프로그램으로 잊혀진 한국영화·영화인을 발굴한다는 의미로 양주남 감독의 '종각'과 함께변영주 감독이 만든 양감독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또 오프 시어터 부문으로 독립영화,단편애니메이션, 고딩영화제, 10만원 비디오 영화제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있다. 문의(032)320-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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