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학과선택 이렇게...

적성과 희망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는 것이며 학문적 성취동기도 크게 늘어나게 된다. 자신이 희망한 전공을 공부할 때 대학생활에 보람을 느끼게 된다. 또졸업 후 자기 전공과 관련된 직업에 진출할 경우 생산성이 증대되고 삶의 만족도도 커질 것이다.우리의 대학제도에서는 전공을 바꾸는 것이 쉽지 않고 복수전공도 초보단계에 있어 학과 선택에신중해야 한다.

진학하고 싶은 대학을 먼저 선택한 뒤 그 대학에서 적당한 학과를 선택하려는 것은 잘못이다.관심있는 학과를 몇 개 선정하고 이들 학과의 학문적 성격.관련직업 분야.사회적 유인도.사회기여도.장래성 등을 검토한 뒤 자신의 적성. 인성. 흥미. 자기성적 등에 가장 적합한 학과를 최종 결정하자.

자기가 선택할 학과의 특성, 적성과 진로, 설치 대학, 장학제도, 면접. 구술. 논술고사출제 경향.수능시험의 가중치적용여부.교수진 등 학과선택에 관련된 사항을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담임교사나 상담교사, 선배, 부모, 친인척 등에게 조언을 듣고 참고로 하자.

전공학과는 자신의 꿈이고 미래이다. 때문에 다른 사람의 권유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대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부모들은 학과선택때 자녀들에게 강요하지 말고 자녀들의 '꿈'을 살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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