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을 방문중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7 오전숙소인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공식수행원들과회의를 갖고 미국의 이라크 공습 관련정부 입장과 대책을 논의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5시55분(한국시간 7시55분) 수행중인 임동원(林東源)청와대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공습 사실을 보고받았으며 홍순영(洪淳瑛)외교장관으로부터도 수시로 보고받고 있다고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임수석은 김대통령에게 보고하기 5분전 국내 국가안전보장회의 상황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박대변인은 미국으로부터 공습에 대한 사전통보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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