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주식투자가들은 최근 저가주 중심의 투기적 매매 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소장 문병호)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달간 대구·경북지역 주식 투자가들의 1주당 평균 매매단가는 4천2백77원으로 전국의 5천3백15원보다 낮아 저가주 중심의 투기적 매매 유형을 보였다.
11월중 지역 투자가들의 주식거래량은 7억3천9백만주에 거래대금 3조1천6백20억원으로 전국 전체거래량의 13.72%를 차지했다. 부산·경남지역은 20.88%, 광주·전남북지역은 12.75%였다.이 기간중 지역의 투자자들은 주로 조흥·대구·국민은행, 미래산업, 현대건설, 현대증권 등 상장사의 주식에 대한 매매를 많이 했으며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삼성전자, 대구은행, 국민은행, LG반도체 등을 주로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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