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종합탁구선수권 24일 개막

국내탁구 최강을 가리는 제52회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24일 장충체육관에서 개막, 6일간의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열렸던 탁구최강전이 올해부터 폐지되는 바람에 국내탁구대회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게 된 대회로 남녀 단체전과 단. 복식, 혼합복식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강을 가리게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종목은 남자단식으로 김택수(프랑스 퀑클럽)와 오상은(삼성생명)의 대결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98방콕아시안게임 남자단식에 나란히 출전했던 이들은 김택수가 세계1위 류궈량, 세계3위 공링후이(이상 중국)를 모두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고 오상은도 준결승까지 오르는 좋은 성적을 내 맞대결 결과가 관심거리다.

아시안게임도중 조기귀국을 요청, 파문을 일으켰던 유남규(전동아증권)도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고신동 유승민(동남종고)도 선배들의 두터운 벽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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