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동우회는 불우한 환경속에서도 올해 좋은 성적을 올린 경북체고 이은주와 전북 이리중정대환을 올해의 모범체육인으로 선정했다.
이양은 경북체육중 1학년때 아버지를 여읜후 어머니마저 정신질환을 앓아 가세가 기울었으나 성실한 훈련자세와 홀어머니를 모시는 효녀로 칭찬을 받고 있다.
군위초교 5학년때 높이뛰기를 시작했으며 지난 9월 문화관광부장관기 육상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등 올해 각종 국내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m76의 기록으로 여고부 랭킹 1, 2위를 달리고 있는 이양은 대구대 체육학과에 진학할 예정이며지도자가 되어 어려운 처지의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것이 꿈.
펜싱 사브르선수인 정대환은 장애자인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제27회 전국소년체전등 6개 국내대회에서 팀 우승을 주도했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올림픽회관 1층 대강당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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