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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연기대상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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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안방극장의 최고 스타는 누구일까'. 한해를 마무리짓는 각 방송사들의 연기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후보들의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있다.

KBS의 최수종.채시라.유시원.임동진.유호정, MBC의 손창민과 김지수, SBS의 김희선과 김민종 등이 현재 연기대상 후보에 올라있는 스타들. 특히 '야망의 전설' '왕과 비' '애드버킷' '보고 또 보고' '미스터 Q' 등 올해 굵직한 드라마에서 이들의 활동이 두드러져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98 KBS 연기대상'시상식은 KBS 2TV를 통해 오는 31일 밤 9시30분부터 KBS별관 공개홀에서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대상의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최수종은 '야망의 전설'에서 형 유동근의 뜨거운 사랑아래 '도망자'역할을 충실히 소화했다. 채시라도 같은 드라마에서 한국 현대사의 여인 '정인숙'을 연상시키는 비련의 여인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유호정은 '거짓말'에서 맑고 투명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냈고, 임동진은 대하드라마 '왕과 비'에서카리스마를 내세워 굵직한 연기를 선보였다.

오는 30일 밤 9시55분부터 펼쳐질 '98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는 '정의파 변호사' 손창민과 '깜찍한 여인'의 김지수가 강력한 대상후보. 손창민은 미니시리즈 '애드버킷'의 인기와 함께 약자의 편에 선 변호사역을 열연하고 있고, 김지수는 '보고 또 보고'에서 똑부러지는 성격의 은주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고 있다.

한편 남자 최우수상 후보로는 '해바라기'의 안재욱, '추억'의 김승우가 올랐으며, 여자 최우수상후보에는 '애드버킷'의 이영애와 '사랑과 성공'의 오연수 등이 후보로 지명됐다.'98 SBS 연기대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8시45분부터 서울 등천동 공개홀에서 열린다. 대상후보로는 높은 인기를 끌었던 '미스터 Q'의 남녀 주인공 김희선과 김민종이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남녀 최우수상 후보로는 김민종.김희선과 함께 '백야 3.98'의 최민수, '내마음을 뺏어봐'의 박신양,'사랑해 사랑해'의 신현준과 '로맨스'의 이영애, '승부사'의 김남주, '백야 3.98'의 심은하 등이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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