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승격 50돌 상징물
김천 김천시가 내년 시승격 50주년을 앞두고 현상 공모한 50주년 기념사업 상징물 휘장.표어 당선작이 29일 확정됐다.
휘장은 '21세기 국제디자인컨설팅' 윤민호 실장의 작품이 최우수, 김천대 산업디자인과 한은주 조교 작품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표어는 시정발전기획단 정재근씨(37)의'새로운 출발, 힘찬도약'이최우수, 대구 (주)비쥬애드컴의'시승격 반세기, 김천의 새로운 도약'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장애인복지관 내년3월 착공
구미 구미시는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내년 3월 착공, 2000년 10월 완공키로 했다. 건설비 40억원이 투입돼 형곡중 뒤 자연녹지 3천4백여평에 지상 2층 연건평 8백5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 직업훈련실,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도서실, 자료실, 강당 등을 갖춘다.
◇임야 침하.균열 현장조사
칠곡 침하.균열이 발생한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일대 임야 3천여평에 대해 28일 산림환경연구소와 대학 관계자 등 10여명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시립대 이수곤교수(토목공학과)는 "임도개설과 폭우 등으로 산의 맥이 파괴돼 일종의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중앙재해대책본부에 복구비 5억원을 지원 요청키로 했다.
◇김천 환경미화원 복지관 준공
김천시 환경미화원 복지관이 29일 준공됐다. 지난 9월 시유지에 1억8백만원을 들여 착공, 대기실10평, 목욕탕 7평, 탈의실 5평, 숙직실 5평, 주방 7평, 기타 8평 등으로 구성된 단층건물 42평 크기로 완공됐다.
환경미화원들이 자율 운영.관리하며, 이들의 쉼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 감천 가도교 개통
김천시 지좌동 경부선철로 감천 건널목 입체화 공사가 완료돼 29일 오후 개통식이 열렸다. 김천시가 95년도에 65억원을 들여 착공, 길이 25m 너비 20m(4차로 및 인도)의 가도교와 지하차도를설치한 것.
이 시설로 건널목 사고 예방은 물론, 지좌동 일부지역, 감천.조마면 등의 개발 활성화, 해인사.가야산.성주댐 쪽으로의 통행 원활화 등이 기대된다.
◇수해 순직 시의원 의사자 결정
태풍 예니 때 수해 복구 중 숨진 이상훈 당시 경주시의원이 보건복지부에 의해 의사자로 결정돼예우와 보상금 8천2백만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31일 유족 김순자씨(50)에게 보상금증서를 전달할 예정.
6.4 지방선거 때 강동면에서 당선된 이씨는 태풍이 닥치던 9월30일 밤 강물이 범람해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지구를 순찰하다 급류에 희생됐다.
◇의성지역 인구 감소세 둔화
의성지역 인구 감소세가 3년여 사이 둔화되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인구수는 8만4백63명으로 작년 8만1천6백75명 보다 1.5%(1천2백12명) 감소했다. 그러나 그동안 의성군 인구는 88년 한햇동안 87년도 보다 6.6%(8천1백명) 감소했고, 89년 5천8백명(5.3%), 92년 4천5백34명(4.7%), 94년 3천4백39명(3.7%), 96년 2천5백76명(3%), 96년 1천9백61명(2.3%)의 감소세를 보여 왔다.
◇용흥동 아파트 "5백가구미만"
건설사측의 '7백5가구 건축안'을 놓고 교통난을 이유로 주민들이 반발해 온 포항시 용흥동 성우임대아파트 크기가 포항시 건축심의회에 의해 최근 '5백가구 미만 건축'으로 결정됐다.그러나 성우주택 측은 "적어도 7백가구는 돼야 사업성이 있다"고 반발하고, 주민들 역시 "5백 가구라도 문제는 마찬가지"라며 건축 자체를 반대,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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