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사고시 전원합격 올 전국 수석배출-대구효가대

대구효성가톨릭대 의대가 의사국가고시에서 3년 연속 졸업생 전원이 합격하고 전국 수석을 내는영광을 안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29일 '98년도 의사국가고시'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대구효성가톨릭대의대는 졸업생 17명이 응시, 전국 32개 의대중 유일하게 전원 합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에서 3천91명이 응시, 평균 92.9%의 합격률을 나타낸 이번 시험에서는 대구효성가톨릭대의대졸업생인 이계향씨(24.사진)가 4백40점 만점에 3백90.5점을 얻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한편 경북대의대는 1백39명 응시에 1백28명(92.1%), 계명대의대는 84명 응시에 76명(90.5%), 영남대의대는 90명 응시에 85명(94.4%)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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