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트렌트 로트 상원 원내총무는 29일 빌 클린턴 대통령의 탄핵심의와 관련, 민주당측이 견책안 협상을 너무 서두르지 말 것을 촉구했다.
로트 총무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우리는 탄핵 심의의 증거를 청취하는 헌법적 의무를 다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일단 상원이 탄핵재판을 열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로트 총무는 또 "공화·민주 양당이 초당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견책안을 마련하는 것은 일부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 "나는 아직까지 기발한 방안이 발견되었다고는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트 총무의 이같은 발언은 일단 미국헌법의 규정대로 탄핵안이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상원이 탄핵재판을 열 수 밖에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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