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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찾아 해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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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가 국내 처음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모집해 일본, 대만 등지에서 투자자 유치를 위한 대규모 테크노마트 행사를 개최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기술력을 갖추고도 자금부족으로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이 외국자본을 보다 손쉽게 유치할 수 있도록 일종의 기술거래시장인 테크노마트를 해외에서두차례 열 계획이라는 것.

대구테크노파크와 교류관계를 갖고 있는 외국 테크노파크의 협조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5월 일본 가와사키현에 있는 가나가와 사이언스파크에서, 10월에는 대만 신주(新竹) 공업단지에서열릴 예정이다. 특히 대만 테크노마트의 경우 동남아지역의 투자자들까지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로 개최될 전망이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우선 일본 테크노마트 행사를 위해 이달 중순 지역기업들을 공개모집 한뒤 일본측과 협의를 거쳐 30개 정도를 참가시킨다는 방침이다.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1인 항공료와 체재비, 통역 등이 지원된다.

해외 테크노마트는 외국의 풍부한 투자자를 기업이 직접 찾아나섬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을 경우국내에서보다 자본유치가 한층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외국 투자자를초청하는 국내 테크노마트는 있었지만 해외개최는 국내 최초"라며 "일본과 대만 테크노파크측이적극 지원키로 해 내실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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