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바심 크면 살 안찐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평소 다른 사람에 비해 조바심이 많아 안절부절못하는 성격의 소유자는 칼로리를 많이 섭취해도살이 잘 안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마이클 젠슨 박사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하는데도 어떤 사람은 체중이 불고 어떤 사람은 몸무게에 전혀 변함이없는 이유는 성격의 차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젠슨 박사는 조바심이 많은 사람은 많이 먹어도 좀처럼 살이 안찌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이는이런 성격의 소유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어났다 앉았다, 팔을 뻗었다 접었다하거나 앉은 상태에서도 몸을 쉴새없이 움직이는 작은 동작들이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연소시키기 때문이라고말했다.

젠슨 박사는 주로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는 남자 12명과 여자 4명(20~30세)에게 8주동안하루 1천칼로리씩 추가로 섭취하게 하고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모든 형태의 신체 움직임을 측정하는 가속도계(加速度計)를 착용하고 다니도록 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말했다.

(워싱턴)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