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마지막 평가작업을 위해 2명으로 구성된 국가신용평가팀을 12일 한국에 보낸다.
1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이번에 방한하는 신용평가팀은 존 챔버스 한국담당 국가신용평가 이사와 다카히라 오가와 국가신용평가 이사 등 두사람으로 오는 14일까지 우리나라에 머무르며 재경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위원회, 성업공사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국내에 파견되어 있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IBRD) 관계자와 국내주재 외국언론인등과도 면담을 갖는 등 광범위한 조사를벌일 예정이다.
S&P 조사단은 또 이번 방한에 앞서 여.야 정치인들이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있는지 알아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온 바 있어 국내 정치인들과 이들의 면담 성사여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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