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증권의 대주주인 아남과의 갈등으로 물러난 김석기 전 한누리증권 사장이 신규 증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 전사장측 관계자는 12일 "한누리증권에서 함께 나온 투자자금운영부 직원등 10여명으로 증권사설립준비단을 결성, 실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1·4분기중 종합면허를 가진 자본금 500억원 규모의 증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력은 50명 정도로 충원할 계획"이며 "주식투자를 포함, 투자운용, 중개매매, 채권인수,국제영업 및 파생상품까지 취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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