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토막소식

■소비수준 낮아져

경제난국 이후 지난 한해동안 영주시민들의 소비수준이 현저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말 차량등록대수가 2만8천649대로 지난 97년 2만8천129대에 비해 520대 증가에그쳐 해마다 3천여대를 상회하던 차량등록 증가율이 주춤해진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여권발급 신청도 지난 97년 1천28건에 비해 31% 수준인 317건으로 나타나 해외여행이 크게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안동)

■구치소 신설추진

창원에 미결수 수용을 위한 구치소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12일 창원지검과 마산교도소에 따르면 마산교도소의 수용인원 과밀현상 해소와 원거리 출정 불편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구치소 신설은 창원지검이 최근 시에 부지확보 및 타당성을 질의한바있고 시도 구치소 신설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급속도로 추진될 전망이다.현재 창원지역은 미결수들이 재판과 수사를 받기위해 마산교도소에서 40분이 소요되는 법원과 검찰청까지 출정하고 있다.

(창원)

■방문간호사업 확대

문경시보건소는 현재 가정의료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는 75명의 방문간호 대상자 이외에 거동이불가능한 환자들의 신고를 받아 함께 관리키로 했다.

지난해 경우 75명의 거동불능 환자에 대해 1인당 10회 가량 정기적으로 투약, 물리치료, 영양지도, 운동요법지도 등 방문간호에 나섰었다. 연락처 553-4000

(문경)

■새 일간지 창간예정

경남 창원이나 마산지역에 본사를 둔 새로운 종합 일간지가 오는 3월 창간될 예정. 가칭 경남 도민주주신문 창간추진위원회는 3월 창간호를 선보일 계획으로 추진위원 2천명을 선임하는 한편 창간 소요자금 20억원을 조성키 위해 13일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주주모집에 나섰다. (창원)

■산악구조대 발대식

국립공원 소백산과 도립공원 청량산 등지에서 조난사고 인명구조 활동을 벌일 119 명예 산악구조대(대장 임진태)가 영주에서 발족됐다.

영주소방서는 13일 영주시민회관에서 지역기관단체장들과 의용소방대원, 산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명예 산악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영주지역 전문 산악인 31명으로 구성된 이 구조대는 앞으로 조난사고 발생때 영주소방서 119 구조대와 합동으로 인명구조활동에 나서며 평상시에는 등산객의 안내와 산악 안전사고 예방활동에나선다.

(영주)

■낙동강 오염행위 단속

칠곡군은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24.5㎞의 군내 낙동강 본류와 92km의 준용하천 전구간에 공익근무요원을 배치, 오염물질 및 폐기물 불법투기행위 집중단속을 펴고 있다.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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