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톨릭상지대 기계.자동차계열

기계.자동차계열은 가톨릭상지대학이 가장 심혈을 기울여 육성하고 있는 핵심분야다.

지난 93년 경북북부지역 최초로 자동차과를 개설, 자동차정비와 설계분야를 통합교과로 운영하다올해부터 계열별 전공코스제로 전환해 자동차정비전공과 컴퓨터응용설계전공으로 나눴다.

기계.자동차계열에 쏟는 가톨릭상지대학의 정성은 실험.실습기자재에 대한 투자규모에서 짐작할수있다. 지난 96년 21억여원을 투입, 컴퓨터응용설계전공의 실습장비로 CATIA시스템을 도입한 것.

CATIA는 자동차, 항공, 조선 제작업체에서 3차원 설계전용으로 사용하는 최첨단 컴퓨터 소프트웨어다.

또 자동차 정비와 검사용 기자재 및 실습시설 역시 완벽히 갖춰 가톨릭상지대학이 자동차 정비.검사 부문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같은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기계.자동차계열은 실험.실습부문에 교과과정의 50% 이상을 배정, 철저한 현장중심 교육을 추구하고, 든든한 산학 및 관학 협력체계 구축하고 있다.

과감한 투자와 교육열이 높은 취업률로 연결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 졸업생 평균취업률이 90%를웃돌 뿐만아니라 CATIA설계분야는 산업체간 '모셔가기 경쟁'을 벌일 정도다.

〈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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