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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 감자확정 채권단 대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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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을 추진중인 우방의 감자가 확정돼 서울, 대구은행등 채권금융기관이 우방의 대주주로부상, 소유권을 사실상 넘겨받게됐다.

그러나 워크아웃 플랜에 따라 이순목회장을 중심으로한 현경영진은 전문경영인으로서 앞으로도계속 우방의 경영권을 행사하게된다.

우방은 1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구주권 5.07주를 신주권 1주로 병합키로 하고 15일 이를 증시에공시했다.

감자규모는 우방의 총발행주식 1천50만주의 80.28%인 8백42만8천994주이며 감자기일은 4월2일,신주교부예정일은 4월27일이다.

감자후 우방 자본금은 525억원에서 1백3억5천여만원으로 줄어든다.

이번 감자로 이순목회장 등 대주주의 지분이 43.59%에서 6.16%(90만3천주)로 감소하는 대신 채권금융기관이 출자전환등의 형식으로 86%(1천259만주)의 주식을 소유하게돼 최대주주로 부상하게됐다.

한편 우방은 감자와 함께 지난해 11월 확정된 워크아웃 플랜에 따라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629억원을 출자전환 받게돼 자본금이 7백32억5천여만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1천200억원의 신규자금지원과 1천426억원의 전환사채 발행 등으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된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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