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4시15분쯤 대구시 동구 지묘동 팔공산 산17 내동재 7부능선 공산로 터널 확장공사구역 부근에서 산불이 나 소나무.잡목 등 150여그루(600평)를 태우고 이날오전 10시쯤 진화됐다.불이나자 대구동부소방서와 동구청은 소방관 구청공무원 군부대 장병등 490여명과 소방헬기 4대,소방차 4대 등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주변이 어둡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본격적인 진화작업은 이날 오전7시쯤부터 시작됐다.
올 겨울 들어 팔공산에 불이 난 것은 지난달 27일 봉무동과 31일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가산산성뒤편, 지난 8일 평광동 산불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에는 극심한 겨울가움으로 지난12월22일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25일째 발효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