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이 15일 비틀거리는 헤알화를 더이상 방어하지 않고 환율변동폭을 폐지하겠다고발표한 직후 헤알화는 기다렸다는 듯이 즉각 폭락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헤알화 가치를 고수하겠다는 당초의 천명을 갑자기 뒤집어 남미 최대의 경제국인 브라질을 뒤흔들고 미국 경제에까지 여파가 미칠 수 있는 금융위기를 저지하기 위해 환율변동폭의 폐지를 선언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15일(현지시간) 헤알화 환율방어를 위한 외환시장개입 중단을 선언한 뒤 상파울루 및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하며 금융위기로 인한 하락폭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증시 투자가들은 브라질 당국의 조치가 헤알화 환율방어에 외환보유고를 낭비하지 않음으로써 외채를 제때에 갚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 긍정적인 조치로 환영했다.
상 파울루 증시는 이날 전날의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개장 10분만에 보페스파 지수가 5.2%나 급락했으나 환율 방어포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반등세로 돌아서 28%가 오른 6,505.28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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