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 대표팀이 호주 올림픽대표팀과의 친선평가전에서 승리했다.
4년연속 올림픽 본선을 노리는 한국은 15일 오후 5시30분 호주 모웰시 모빌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 올림픽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16분쯤 터진 이관우(한양대)의 결승골을 잘 지켜 1대0으로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두차례에 걸친 전지훈련 평가전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겸 게임메이커로 올림픽대표팀의 대들보로 지목되고 있는 이관우는 김도균이 밀어준 볼을 미드필드 오른쪽으로 뛰어들며 문전 30m지점에서 중거리슛,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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