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우면서도 우리에겐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은 나라, 중국과 중국인의 모든것을 알기쉽게 정리하고 풀이한 책이 나왔다.
경북 경산출신으로 중국 북경의 중앙민족대학 대학원에서 민족교육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윤종식(원안·45)씨가 최근 출간한'중국- 비즈니스, 이유있는 선택'(도서출판 예사랑 펴냄)은 중국을알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충실한 백과사전 역할을 하는 책이다.
모두 1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중국의 국토와 행정구역에서부터 인구문제, 중국의 다양한 민족분석 등을 통해 중국이란 나라를 개괄적으로 소개한뒤 명·청시대부터 현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까지 근대사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중국의 국가행정관리시스템 등 정치 현주소와 중국경제의 발자취, 중국교육제도도 더듬어본다.신비스러운 한의학의 세계를 파들어가나하면 중국의 명절, 혼례 및 장례풍습, 음식문화, 복식문화등 생활전반을 훑어감으로써 중국인 특유의 풍습과 민족적 기질을 간명하게 보여준다.대중투자의 가이드를 위해 중국의 농업과 공업 등의 경제지리 및 상업지리를 자세히 담고 있으며조선족의 어제와 오늘을 재조명하고 21세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全敬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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