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유명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올해 공예상품 공모전을 신설하고 대구를 상징하는 공예품을 개발하는 지역대학 및 업체에 대해서는 개발비와 최고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시는 공예산업을 지난 95년말 특화산업으로 지정, 생산장려금을 지원하고 경진대회를 갖는등 육성책을 폈으나 지역을 대표할 만한 우수 공예상품이 없는데다 수출도 활성화되지않는등 지역 공예산업이 정체현상을 보임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시가 올해 신설키로 한 공예상품 공모전은 대구를 상징하는 주제를 놓고 상.하반기에 각 1차례씩공예상품을 공모, 당선 작품에는 최고 1천만원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시는 또 지역대학을 주관기관으로 공예업체가 대구를 상징하는 공예품 개발에 나설 경우 각 500만~1천만원의 개발비를 지원하며 개발된 공예품을 사업화 할때는 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에서 업체당 2억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가 특화산업으로 지정한 공예품은 연 87억원 어치를 지역에서 생산, 전국 49%의 시장점유율을 갖고있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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