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베를린】獨 원전폐쇄 외교문제 비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독일의 원전 폐쇄 방침이 외교문제로 번지고있다.

핵폐기물 재처리시설이 없는 독일의 원자력 기업들은 과거 프랑스, 영국 기업들과 핵재처리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나 독일 신정부가 원전폐쇄 계획의 일환으로 재처리를 금지하기로 결정, 계약파기가 불가피해졌다.

이로 인해 2010년까지 약 53억달러의 막대한 손실을 입을 위기에 처한 프랑스의 코게마사(社)는18일 "핵재처리 금지가 계약위반이며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는 국제의무에 배치되는 것"이라고주장하면서 이번 조치가 '불가항력에 의한 계약이행 면제규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또 프랑스와 영국 정부는 지난주 독일에 계약 준수를 촉구하면서 그렇지 않을경우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