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세기 마지막 동계아시안게임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입니다 조직위원회 김동호(62) 사무총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강원동계아시안게임의 성공을 확신했다.
김사무총장은 대회 주안점에 대해 "아시아인의 화합과 한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두었다"면서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의 발판이 되는 대회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센터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핑인증기관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김사무총장은 "A등급에서 B등급으로 인정등급이 떨어졌지만 1차검사는 가능하다"며 "1차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선수는 일본이나 중국 도핑센터에 의뢰해 2차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든 대회 준비가 사실상 끝났다고 강조한 김사무총장은 "프레대회를 치르면서 일부 드러난 전산망과 빙질 문제는 개막전까지 보완해 완벽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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