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일 제2의건국 범국민실천다짐대회를 앞두고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이 의회 설득을 위해 직접 의원접촉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시장은 21일 오후 대구시 ㅍ식당에서 이성수(李聖秀)의장과 윤혁주(尹赫周).백명희(白明姬)부의장을 비롯, 운영.내무.문교사회.산업교통.건설환경위원장들과 만날 예정이다. 문시장은 이들에게 제2건국조례안 처리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시장은 지난13일 저녁에도 ㅊ식당에서 이덕천(李德千)운영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운영위원중 6명의 위원들과 식사모임을 갖고 5시간여동안 제2건국조례안 처리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2건국 조례안 처리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 대구시.경북도지부 및 부산시.경남도지부 사무처장들이 20일 낮 부산ㅇ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당소속의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영남권 4개시.도의회의 공조방안 등을 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4개시.도의회중 경북을 제외한 대구.부산시의회와 경남도의회는 아직까지 제2건국조례안을통과시키지 않고 있으며 부산시의회(18~27일).경남도의회(22~29일)는 이달중 각각 임시회를 열고조례안의 통과 여부를 최종 결정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구시의회는 2월4일로 예정된 제77회 임시회에서도 지난해 상임위 심의만 마친채 보류된조례안을 처리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3개시.도의회에서의 처리결과가 주목되고 있다.〈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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