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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2건국위 일부위원 때문 순수성 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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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위촉한 제2건국 위원회 위원 상당수가 현직 군수의 선거운동에 깊숙히 개입했던 인물들이어서 구설수.

특히 위원장은 다른 사회 활동을 거의 않는 기업체 대표로, 지난 지방선거 때 현 군수 선거캠프의 핵심 요직을 맡은 적이 있을 뿐이어서 일각에서는 '자격론'까지 거론.

이때문에 주변에서는 "군이 제2 건국위 구성을 계기로 군수의 선거 사조직을 공식화시켰다"고 혹평하기도.

○…정부가 산하 기관들의 경영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농협 중앙회가 지난 연말 시군지부와 회원조합 직원들에게 특별 보로금을 지급토록 해 농민들이 반발.

경남농민회 및 관련 기관에 따르면 이러한 지침에 따라 중앙회 산하 조직과 일부 단위농협은 보로금으로 50~100%를 지급했다는 것.

이에 농민단체들은 "수해 등 재해로 어려운 농민들 사정은 외면한채 연체 채권 회수 등으로 성과를 올렸다고 보로금 잔치를 하는 것은 어쭙잖은 일"이라며 "재정 형편이 좋아졌다면 부채 해결,금리인하 등 농민 복리에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

○…임도 사업 발주 업무가 올해부터 산림환경 관리연구소로 이관되자 각 시군은 "현실을 무시한처사"라며 실망.

청송군 경우 작년에 4억8천여만원을 들여 3개소에 임도 8천m를 개설했고, 올해는 당초 5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부남.안덕 지역 임도 8천여m 개설공사를 발주키로 했으나 무산된 것.시군 관계자들은 "발주 업무를 가져 가려면 사업비 확보, 사업계획 수립 등도 그쪽에서 맡고, 시군비 부담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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