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작고한 원로작곡가 손목인씨의 마지막 작품으로 추정되는 미발표 유작 두 곡이 승려가수에 의해 불릴 예정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씨는 96년 서울 청량리 백선사주지 대주(60) 스님에게 트로트곡 '그리운 을숙도'와 '염불하는노승'을 가수 데뷔곡으로 건네주었으며 스님은 조만간 이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대주 스님은 '떴다 스님'이란 예명으로 오는 4월쯤 가수 데뷔 무대를 겸한 손목인 추모무대를 갖고 이 노래들을 발표한 뒤 음반 취입도 할 계획이다. 두 노래의 가사는 시인이기도 한 대주 스님이 직접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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