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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정리해고 노사갈등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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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산의료원이 20일 노조지부장 등 노조간부 3명과 일반직 3명에 대해 오는 3월16일자로 정리해고를 통보함에 따라 노사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임단협으로 갈등을 겪어온 동산의료원은 지난해 12월 경북지방노동위 중재로 상여금 동결 결정이 내렸음에도 불구, 직원들로부터 상여금 150% 삭감 동의서를 받아낸 뒤 이에서명하지 않은 일부 노조간부와 일반직을 정리해고했다는 것.

노조측은 "흑자기조를 유지하고있는 병원이 구조조정을 이유로 정리해고를 강행한 것은 명백한부당노동행위"라며 "지역 노동계와 정리해고 저지를 위한 연대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병원측 관계자는 "상여금 삭감을 통해 고용을 최대한 유지하려 했으나 노조와 합의가 안돼 최소인원을 정리해고했다"며 "중징계를 받았거나 근무성적이 나쁜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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