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난한 어린이들의 즐거운 방학

구미시 시민복지회관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3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꿈나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말까지 운영하는 꿈나무교실은 결식아동 보호차원에서 시작, 점심제공은 물론 집에서 하지 못하는 방학공부 지도까지 맡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한문, 생활영어, 글쓰기, 노래교실, 그림그리기, 방학과제, 시청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 새마을금고의 좀도리운동 추진협의회(회장 성기조)에서 지원한 중식비 150만원이 운영기금이 됐다.

시민복지회관은 꿈나무교실에 대한 반응이 좋아 앞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기간동안 지속적으로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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